민간 정책 연구기관인 정책평가연구원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공약이 나랏빚과 청년세대 부담 폭증을 안기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연구원은 “두 후보 공약 일부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2055년 기준 나랏빚은 이 후보 공약 이행시 202.5%, 김 후보 공약 이행시 195.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원은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피스컬 십 게임'의 한국형 모델인 '나라 살림 게임'으로 시뮬레이션했다.이 후보의 경...
김해시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키 위한 창의성과 실용적 감각이 담긴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개최를 밝혔다.16일 시가 밝힌 정책 제안 공모전은 그간 행정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시민의 시선으로 그리는 김해 미래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다.이번 공모전은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김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는 것.이번 공모전은 주제 선정 방식과 운영 절차 전반에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으로 시가 당면한 주요 정책 과제 초점을 맞춘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부모를 위한 감정인문학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부모의 감정조절, 감정 표현 등을 통해 자녀와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대화법을 배워 건강한 의사소통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시키고자 진행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에서는 표현과 전달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자녀의 마음을 존중하는 방법, 대화법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배워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군 가족센터는 부모교육을 통해 올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개발 분담금이 60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이는 당초 1조7000억원에서 1조원 넘게 줄어든 규모다.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가지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항공·해양 방산 전시회 ‘Indo Defense 2024’에 참가해 양국 간 ‘공동개발 기본합의서 개정안’에 서명했다고 15일 밝혔다.인도네시아는 2016년 1월 KF-21 개발비의 20%인 약 1조7000억원을 2026년 6월까지 부담하는 대신 관련 기
한국남동발전은 16일 진주 본사에서 최근 고조되고 있는 중동 정세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경영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군사 충돌 발생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발전소 운영을 위한 종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미 지난 4월부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공직기강을 철저히 유지하면서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이날
경남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최근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방역기관의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5년 ASF·구제역·AI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동물위생시험소, 도내 18개 시군, 방역지원본부 등 관련기관 8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가상방역훈련은 실제 질병 발생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각 단계별 방역조치 과정을 브리핑과 현장감 있는 시연을 통해 추진했다.실제 상황을 가상한 훈련 시나리오는 경남 함안군의
합천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수동 KTO 하이커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열린 ‘경남관광홍보 서울 로드캠페인’에 참가해 여름철 합천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경남에서 쉼, 숨 쉬는 여름’을 주제로,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 주최, 도내 시·군이 참여한 대규모 홍보 행사로, 경남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합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 호러축제 ‘고스트파크 섀도우(Ghost Park Sh
대구시 군위군 개나리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군위읍 오곡리 마을회관에서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개나리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평소 미용실을 찾아가기 힘든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커트, 염색, 네일아트 등의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 혈압측정 및 건강상담, 맞춤형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오랜만에 커트를 했다는 한 주민은 “머리가 덥수룩하고 보기 싫었는데 깔끔하게 커트를 하니 속이 시원하네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창원의 민간주도 문화예술축제 ‘씨티포레스트페스티벌’의 준비운영위원회 대상 설명회가 개최를 앞둔 17일 열렸다.씨포페 준비운영위원회는 창원의 문화예술축제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청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위원회로 △뻔한창원 △아웃도어스시클럽 △화이트래빗북바 △스페이스하비 △곰치 △BH △싸이드킥 △썬댄스&토도스 △아트워크 △올옷 △음악공방으로 구성돼있다.해당 위원회는 함께만드는세상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 비영리 청년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 청년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최근 쌀값 상승에 대한 정부와 언론의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전농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평년가격만도 못한 쌀값에 호들갑 떠는 언론과 농식품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9668원으로 전순 대비 1.9% 상승했다. 하지만 전농은 “20만원이 그리도 높은 가격이냐”며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생산비 폭등으로 본전도 찾기 어려운 가격”이라고 강조했다.전농은 현재 쌀값이 역대 정치인들이 약속했던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강릉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 강릉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4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게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써 기본추진방향 설정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협약과 더불어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에서는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지정 기탁 하였으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센터는 지난 6월 17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미로면 소재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개량 및 사양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인한 한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자생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사전에 실시한 기술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농가별 현안을 살피고, 맞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향해 나아간다.박승원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이 의미하듯, 국가를 이끄는 동력은 국민의 뜻과 참여로부터 나온다”며 “이에 발맞춰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시민주권도시’는 시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서 일상에서 의견을 내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박 시장은 오는 24일 광명극장
경기 안산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점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안산시는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정책을 공유하는 현장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의 입국 초기 한국어 집중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방문, 학교 단위 공간혁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안산 원곡초등학교’ 준공식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참
경기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현재 부여된 교차로 명칭 중 현재 실정과 맞지 않은 2개소에 대한 명칭 변경 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하는 교차로는 협성연립삼거리와 주공4단지사거리 두 곳이다.시는 주택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서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건물명과 관련된 이들 교차로 명칭이 교차로를 이용하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고 판단해 명칭 변경에 나선다.이번 공모는 관내 거주자 및 관내 법인·단체에 소속된 자라면 누구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