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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그물 작업하던 60대 선원 바다에 빠져 숨져

제주 해상에서 그물 작업을 하던 6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쯤 제주시 애월읍 해상에서 조업하던 모슬포 선적 ㄱ호의 60대 남성 선원 ㄴ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동료 선원들에 의해 구조된 ㄴ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119 출동 당시 ㄴ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ㄴ씨가 그물 작업 중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해피니스장애인재활체육센터 이용자가 갈수록 크게 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센터 이용객은 누적 744명으로 집계됐다.센터는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운동기구를 사용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센터 내에서는 2025년 생활체육 지원 사업인 ‘여성장애인 어울림 요가교실’이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 지원 사업인 ‘고령장애인의 자신감과 건강한 일상을 위한 체력증진운동Ⅱ’이 매주 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오후 서귀포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오영훈 지사는 자치행정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서귀포시민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첫 번째 면담에서는 예래4통 마을 관계자들이 다목적 복지회관 신축에 관한 사항을 건의했다.참석자들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 확충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목적 회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자체적으로 실시설계 용역 완료와 자부담 확보 등 준비를 마쳤다며 도의 보조금 지원을 요청했다.두 번째 면담에서는 성산읍, 안덕면, 효돈동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제주도 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 광고영상에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제주도는 승관이 출연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광고를 제작해 17일 제주도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18일부터 전국 방송과 옥외 전광판, 라디오 등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인 승관은 평소에도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이며 제주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 여행의 올바른 가치와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제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인 '2025 제주사회적경제 기념주간'이 오는 25~26일 이틀간 운영된다.이번 행사는 '안녕하세요,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북수구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한다.기념주간에는 30여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해 친환경 세제 리필 체험, 오메기떡 만들기, 허브화분 만들기 등 도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제주도립미술관과 협업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샤갈 전’ 입장권 600매를 오는 21일부터 식음업장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증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관광 콘텐츠를 보다 활발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이번 이벤트는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주요 식음업장인 ‘스카이뷰 라운지 38’, ‘블루 드래곤’, ‘카페 8’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스카이뷰 라운지 38’에서는 최근
한화그룹 계열사가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강행하면서 난개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측에서 최대 고민거리이자 과제인 '상수도 공급 방안'에 대해 제주도정 차원에서 검토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특별한 배려로 볼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애월포레스트피에프브이가 추진하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2036년 12월까지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17-5번지 일대 해발 300∼430m 지역 125만1
자동차 에어컨 사용법-최원석/창원시 마산회원구 송평로 432 신도자동차정비 대표한여름 찜통 같은 차 안, 시원한 에어컨 바람은 그야말로 단비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모른 채 에어컨을 켜면 냉방 효과는 떨어지고, 차량 고장이나 건강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다.에어컨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오래도록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 지금부터 알아야 할 ‘자동차 에어컨 사용법’을 소개한다.▲냉방 성능을 높이는 에어컨 작동 순서여름철 차에 오르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창문을 열고 실내의 더운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이때 에어
사진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처 블로그  © 뉴스다임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회적 관심 품목인 성장호르몬 제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의약품 안전 정보 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국내업계, 대응책 마련 분주…국제 기준 부합한 제도 촉구도 베트남 정부가 수입 냉장·냉동 육류 및 가금류에 대한 살모넬라 ‘무관용’ 정책을 강경하게 유지하기로 하면서 국내 산란 성계육 수출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월 24일 베트남 농업환경부가 관련 개정안을 발표하고 7월 1일부터 전격 시행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오는 9월말까지 링컨의 아메리칸 럭셔리 대형 SUV 모델인 ‘링컨 에비에이터(Linco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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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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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값 전역 하락세로... 10억 초과 아파트 직격탄
6일전
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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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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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삼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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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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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조성
“비 오면 운동을 못 하니까 걷기만 했어요. 주민센터는 좁고, 어디 갈 데가 없었죠. 이런 체육센터가 생긴다니까, 정말 기다려지네요.” 보산동에서 20년째 거주 중인 주민 이모 씨는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건립 소식을 듣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체력도 떨어지고, 만나서 얘기 나눌 공간도 없었는데 동네가 다시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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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광고제 3관왕" 현대자동차, AI 기반 '나무 특파원' 캠페인 공개
현대자동차가 생물 다양성을 지키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CSR 활동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림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10주년 및 100만 그루 나무 식재 달성을 기념해 나무와 숲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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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 본선진출작 발표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 공모 본선 진출작 10편이 발표됐다.제주여성영화제는 매년 요망진당선작,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요망진당선작 공모는 신진 여성 감독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단편경선 공모전이다.지난 5월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393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예썬심사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10편의 작품을 본선진출작으로 선정했다.본선진출작은 이정현 감독의 '꽃놀이 간다', 공현지 감독의 '나를 들어줘', 천규희 감독의 '댄스라이프 Dance Life', 백소혜 감독의 '모과 qu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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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호우 피해 복구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비가 그렇게 쏟아질 줄은 몰랐어요. 눈 뜨고 보니 집안이 진흙밭이 됐고, 냉장고며 장롱, 가전제품은 다 못 쓰게 됐습니다.” 포천시 내촌면에서 30년째 농사를 지어온 김모 씨는 23일 오전 복구 현장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폭우로 집과 밭이 모두 침수돼 사실상 생계 기반을 잃은 그는 “언제 복구될지 막막하지만, 이렇게 와서 도와주는 사람들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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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기 부지사, 폭염에 이동노동자 쉼터 점검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응해 22일 이동노동자 쉼터인 ʻ혼디쉼팡ʼ 서귀포센터와 중문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ʻ혼디쉼팡ʼ은 기존 3개소를 운영해오다 지난 6월 18일 중문센터가 4번째로 개소하면서 현재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24시간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각 센터에는 얼음 생수,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비치하고 냉방기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진명기 행정부지사는 “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