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어 보전·육성 박차…대중화 본격 돌입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어를 보전하고 육성하기 위해 5월부터 대중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제주어 교육과 홍보 등 총 23개 사업에 6억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어 교육 사업은 ▲초등 방문교육 ▲청소년 교육 ▲해설사 교육 및 제주문화로 배우는 제주어 교육과정 등 총 6개 사업으로 아동, 청소년, 이주민 등이 대상이다.제주어 홍보 사업은 ▲제주어 뉴스 제작 ▲드라마 제작 ▲웹툰 기반 제주어 활성화 콘텐츠 홍보 등 총 12개 사업이다.이외에도 제주도는 ▲제주어 생활수기 공모전 ▲제주어 문학상 ▲제...
나눔과 베풂의 상징 ‘모다드렁숲’의 첫 번째 숲이 조성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사라봉공원 모충사 맞은편 ‘모다드렁숲’에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1호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모다드렁숲’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사라봉공원 모충사와 연계해 조성되는 숲으로, 기부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모두 다 함께’라는 뜻의 제주어인 ‘모다드렁’을 반영해 ‘모두 다 함께 힐링을 누리는 숲’이라는 뜻이 담겼다.특히 제주도는 국민 참여 확산으로 ‘모다드렁숲’을 기부문화의 명
국내 유일 붉은바다거북 산란지였던 제주 서귀포 중문색달해수욕장으로 붉은바다거북이 다시 돌아오게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자연의벗과 색달마을회는 오는 12일 오후 색달마을회관 2층 강당에서 ‘제주 바다거북과 서식지 보전을 위한 한국-일본 주민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국제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란을 위해 찾던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자취를 감춘 지 17년이 지난 현재 그 원인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찾고자 열린다. 특히 바다거북 보호에 큰 성과를 거두고
바르게살기운동용담1동위원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혼자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 가정을 방문해 반찬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바르게살기운동용담1동위원회는 매주 한 차례 정기적으로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왔다.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된 제1123회 로또 추첨 결과 제주시 해안동 한 판매점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왔다.제주지역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4일 제1118회 추첨 이후 5주 만이다. 제1123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13’, ‘19’, ‘21’, ‘24’, ‘34’, ‘35’이며 보너스 번호는 ‘26’이다. 1등 당첨 게임은 16게임으로, 당첨자는 1게임당 17억3131만원을 받는다. 한편 제1118회 로또 추첨 결과 서귀포시 남원읍 한 판매점에서 2등
인구 절벽 위기가 닥치면서 노동시장이 늙어가고 있다.10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제활동이 가능한 도내 생산연령인구는 총 46만3098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 67만2563명 중 68.8%를 차지하고 있다.생산연령인구 중 15~39세는 39.6%, 40~64세는 60.4%다.2014년 5월 기준 도내 생산연령인구는 41만9827명으로 전체 59만9122명 중 67.4%였다. 생산연령인구 중 15~39세는 46.8%, 40~64세는 53
나쁜 전상을 제거하고, 좋은 전상이 오기를 기원하는 제주큰굿 ‘삼공맞이’가 울려 퍼진다.제주큰굿보존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주도해녀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제주큰굿 삼공맞이를 선보인다.삼공맞이는 전상을 차지한 신을 맞아들여 집안의 사기를 내쫓고 나쁜 전상을 풀어내는 굿이다.놀이 굿의 형식을 갖고 있어 전상놀이라고도 한다.오로지 삼대를 틀어서 하는 심방집의 큰굿을 할 때만 하는 굿으로 신굿 중에서도 초역례를 바칠 때만 한다.전상은 ‘전생의 업보’로 해석되는데, 그 뜻은 집착하는 마음이나 그런 행위를 뜻하
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하나금융그룹은 고용취약계층인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과 사회혁신기업 인턴십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꾸준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230개의 사회혁신기업과 청년들을 연계해 인턴십 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하나 파워
‘재첩 품은 섬진강! 낭만 있는 하동!’ 제8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14~16일 3일간 송림공원과 섬진강 변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예년보다 앞당겨 처음으로 6월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며 하동군의 대표 축제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6월 숨은 여행지로 선정하기도 했다.◆섬진강 재첩섬진강은 노령산맥의 동쪽 경사면과 소백산맥의 서쪽 경사면인 전북 진안군 마이산에서 발원한다. 남해의 광양만에 도달하기까지 212.3㎞를 흘러오면서 하동군 화개면 탑리
제주파라다이스 로타리클럽은 12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인 한경면 청수리 소재 애서원에 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3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 제주시가족센터에 취약 독거노인을 위한 라면 60박스등 5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후원했다.제주파라다이스 로타리클럽 이창근 회장은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이달 30일까지 예정돼 있었던 공매도 전면 금지를 내년 3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정부와 여당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을 주제로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당정은 개인 투자자와 기관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데 초점을 맞춘 개선안을 약 7개월간의 고민 끝에 마련해 이번에 내놓은 것이다.금융위는 "공매도 전산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매도를 재개할 경우 대규모 불법 공매도 발생이 반복될 우려가 있
6시간전
BGF그룹의 소재 부문 계열사인 BGF에코머티리얼즈와 계열사들이 13일 이사회를 통해 ‘국내 무수불산 제조시설 투자’를 승인했다.BGF그룹은 2019년 BGF에코솔루션을 인수하면서 소재 산업에 진출했다. 이후 2022년 BGF에코바이오와 코프라의 합병을 통해 BGF에코머티리얼즈 체제로 출범했다. 지난해 특수 가스 등을 생산하는 KNW와 자회사를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BGF그룹이 투자를 결정한 무수불산 제조시설은 반도체 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초석이다. 해당 제조시설의 예상 생산 규모는 약 5만t으
6시간전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18일까지 양념육 신제품「제주돼지 간장 불고기」와「한우 불고기」출시 기념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기간동안 20% 할인된 가격인 제주돼지 간장 불고기는 9,900원, 한우불고기는 1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안병우 대표이사는“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만족을 위해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2종은
돌하르방하면 제주가 연상되고 제주하면 돌하르방이 먼저 연상될 것이다. 예로부터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했다고 전해져온다.대구에서도 운이 좋으면 돌하르방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더러 있다. 사람들은 제주까지 가지 않고도 돌하르방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반갑고 고맙다고 좋아한다.돌하르방은 손 위치에 따라 상징하는 인물이 다르다고 한다.오른손이 위로 있으면 문인을, 왼손이 위로 있으며 무인을, 양손을 가지런히 하고 있는 모습은 평민의모습이라 한다.또한 구멍이 숭숭 뚫린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미신은 수
6시간전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6월 12일 행정학전공 김선희 교수와 복지상담학전공 류원정 교수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김선희 교수가 선정된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중견급 연구자가 우수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학문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류원정 교수가 선정된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은 신진연구자의 창의적 연구 의욕 고취 및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한 중견급 우수연구자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김선희 교수는 사업을
신한은행이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가 구성한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에 참여, 현지에서 사업영역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들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신한은행은 200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신한은행은 12일 경제사절단 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카자흐스탄 양국 정부가 주최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총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먼저 유럽부흥개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광명시는 지난 12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의 일환으로 시민감사관, 안전관리전문가 등이 참여해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13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며 시민감사관과 함께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건축 건설공사 현장 안전 점검은 올해 철망산공원 시설 점검, 광명사거리역 주변 장애인편의시설 점검, 광명전통시장 소방 통로 점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석준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 발의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은 7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을 대표발의했다.송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접경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등에 첨단산업, 교육, 의료, 문화, 복지, 생태 관련 단지를 조성하거나 특화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 '
Generic placeholder image
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5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직항노선, 4년 만에 운항 재개
1시간전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로 가는 직항노선이 재개된다.국토교통부는 카자흐스탄의 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가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오는 1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에어아스타나는 2015년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2회 운항했으나 코로나로 2020년부터 운항이 중단됐다. 15일부터는 다시 주 2회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는 인천~알마티 노선을 아시아나 주 5회, 에어아스타나 주 7회 운항 중이다.운항 재개는 지난 3월 한-카자흐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여객 운수권은 좌석제에서 횟수제로 변경해 항공사가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스타노 7이닝 2실점' NC, KT 꺾고 위닝시리즈
NC 다이노스가 KT 위즈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NC는 13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투수 카스타노는 7이닝 4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권희동이 2안타 1타점, 서호철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놀탄학교 양진 강사 "2050 탄소중립 주역은 지금의 0~7세 아이들"
광명지역신문=유혜미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4회차 교육이 지난 1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의는 ‘세살 버릇 여든까지 - 영유아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양진 강사는 이번 양성과정 10회 중 5회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그의 두 번째 강의다.양진 강사는 “영유아의 환경교육이 훈련을 통해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3회 6.25전쟁 호국영웅 4인과 호국영령 합동추념식 거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신산공원 6.25참전기념탑 광장에서 유족과 내빈,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호국영웅 4인 및 호국영령 합동추념식을 거행했다.추념행사는 추모공연과 추념식으로 나누어 진행했다.이날 추모공연은 ‘연꽃 무용단’에서 진혼무 공연을 20여분동안 했다.공연 초입부에는 무용가 부혜숙님의 슬픔을 환희의 세계로 승화시키며 넋을 부르는 ‘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교육청, 이달 22일 2025학년도 입학설명회 개최
1시간전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2일 10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1층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공계특성화대학 연계 2025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