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 박운표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지난 31일 군위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 공모사업 선정 및 추진 과정에서의 사전 검토, 종합계획 수립 등을 규정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공모사업 종합계획 수립 ▲사전 적법성·타당성 검토 ▲담당부서 지정 및 전담 조직 운영 등이다.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모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효...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7일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에는 처인구 건설과장과 관계 공무원, 인근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보행로 주변의 안전문제와 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간은 하천변을 따라 이어진 보행로로, 수목이 무분별하게 우거져 시야가 가려지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 통행 시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로 주민 불안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학생들의 흡연 및 쓰레기 투기로 인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 조례정비 연구회’가 지난 22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남동구 조례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중간보고회는 김재남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유광희·이용우·이철상·육은아·이연주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인천도시경영연구원 연구원, 남동구의회 전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했다.연구용역 보고서에는 남동구의 전체 조례에 대해 ▲상위법 정합성 ▲주민권익 ▲입법역량 ▲정책효과의 4대 평가 기준을
파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관련 분야 전문가, 파주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건립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번 사업은 지티엑스-에이 운정중앙역 개통으로 향상된 교통 접근성과 지역 성장 잠재력에 대응하고,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문 공연장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부산시는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재한유엔기념공원국제관리위원회 정기총회를 통해 ‘유엔기념공원 주변 경관지구 관리방안’에 대한 조건부 동의를 이끌어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유엔기념공원 관리처 관계자, 국제관리위원회 소속 11개국 대사 등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직접 현장 투어와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총회에서 일부 위원은 규제 완화 이후 개발로 인해 유엔기념공원의 경건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으나, 시는 지구단위계
인천 서구는 오는 11월 4일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에서 검단구 임시청사의 안전준공을 기원하는‘검단구 주민소통 DAY’를 개최한다고 알렸다.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 검단구의 출발점인 임시청사의 안전한 준공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행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3시10분까지 ‘요기조기 음악회’의 아카펠라 문화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에서는 버튼터치 세레머니로 안전준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순간이 진행될
강동구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2,121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월 209시간 기준 2,533,289원으로, 2026년 법정 최저임금보다 1,801원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가 고시한 내년도 생활임금과 동일하다.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현실적인 임금 수준을 반영한 제도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강동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연도 생활임금 수준과 적용 대상을 심의·결정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하나은행과의 협업 통장 출시를 기념해 ‘모두 다 하나통장 개설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모두 다 하나통장’을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참여 시 고객이 직접 선택한 미국 소수점주식 5000원 상당을 증정한다. 선택 가능 종목은 테슬라, 엔비디아, 비트마인, 팔란티어 테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으로, 8월 한달 간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5개의 글로벌 대표 기업이다. 또 신규 고객에게는 주식 매매 수수료 우대와 환전 우대 100% 혜택
완도군 장보고장학회는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보고장학회 하반기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수여식에서 관내 고등학교 출신을 대상으로 한 '장보고 장학생'과 성적 우수 및 취약계층의 중·고·대학생 중 선발한 '지역 인재 육성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세신문 창간 37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국세신문은 1988년 창간한 이래 국세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객관적이고 유용한 조세 소식과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세정에 대한 균형있는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국세행정 발전과 더불어 성장해왔습니다.조세정론지로서 어렵고 복잡한 조세정보를 보다 쉽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애쓰시는 이한구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고, AI 국세행정을 통해 국민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성실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고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목포시 관계자와 참여 기업, 취업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된 취업 연계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참석 기업들은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 등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현장에서 겪는 인력 수급의 어려움 및 제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미 관세협상 이후에도 공동성명·합의문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을 언급하며 "합의사항을 왕관에 새기고 야구 배트에 직힌 도장으로 서명을 끝냈나"라고 3일 비꼬았다.장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이 그토록 강조하는 실용외교의 정체가 확실하게 드러났다. 합의문이나 공동 성명조차 없는 이것저것 다 생략된 백지 외교가 바로 이재명 정권의 실용외교"라며 이같이 조롱했다.그는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었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지만, 3개월 전과 마찬가지로 팩트시트도, 합의문도 공
스마일게이트가 윤리경영과 글로벌 회계 기준에 부합하는 재무 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한국회계정보학회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스마일게이트가 한국회계정보학회가 수여하는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 상은 윤리성과 회계 투명성을 기준으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을 엄정 평가해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스마일게이트는 회계 투명성, 윤리경영, 공시 신뢰성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글로벌 기준 부합 시스템 구축과 윤리 경영 실천이 수상의 배경스마일게이트
동아에스티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내에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 ‘행복세차소’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세차소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의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는 사내 복지공간으로 운영된다. 동아에스티는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1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의 2025년 산림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천아계곡 단풍이 조만간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주차난과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계곡 진입로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또 자치경찰단과 ㈔한라산둘레길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1100도로와 천아계곡 진입로 구간 교통 체증 예방을 위해 정기 순찰과 점검도 강화한다. 제주도 관계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이 공동 주최한 2025 펫 페스티벌 '고독한 영월'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동서강정원 연당원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걷고 쉬며 교감하는 ‘조용한 힐링형 축제’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이틀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반려견 총 268마리와 보호자 약 616명,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는 원주·춘천·제천 등 인근 도시뿐 아니라 세종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한국토종닭협회는 2025-2026년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토종닭 생산부터 유통 까지 전 과정의 AI 차단 방역을 위해 선제적인 교육과 농가 지도, 유통 시장 긴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토종닭협회는 AI 발생 시즌에 대비해 지난 9월 충남 부여와 광주에서 토종닭 종사자 대상으로 ‘토종닭 종사자 전문 방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차
대전 서구가 관저동에서 제3회 구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했다. ‘건강한 걷기, 행복한 서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해 구봉산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겼다. 걷기 코스는 나눔길과 여백길 두 구간으로 운영됐다. 여백길은 선유근린공원에서 구봉약수터, 성애요양원을 거쳐 다시 공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약 1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완주 후에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져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구봉산은 서구의 자랑이자 구민의 쉼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