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위치한 자매학교 요나고 미나미고등학교와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교류는 작년 양교 간 상호 방문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10월 예정된 미나미고 학생들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사전 교류의 성격으로 마련되었다. 설악고에서는 ‘잇쇼니 국제교류부’ 동아리 학생 10명이 참여해 일본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양국 학생들은 각 학교 담당교사의 안내에 따라 자기소개, 학교 및 지역문화 소개...
동해시는 지난 16일, 동해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도도와 라라의 아토피 대소동!’ 인형극 공연을 열었다.이날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습제 발라주기, 생활 환경 개선, 건강한 식생활 등의 아토피 피부염 예방 관리법 내용을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한 인형극으로, 2회 공연에 걸쳐 관내 어린이 및 교사를 포함해 총 280여 명이 관람했다.특히 인형극 전후로 율동 및 체조, 레이저쇼, 포토존 전시 등을 통해 참여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높였다.아토피 피부염이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1시 15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강원형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1976년 설립된 정보통신기술분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대전에 위치해 있으며, 반도체,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반 핵심기술의 연구개발을 선도해 왔다.특히, 최근 5년간 해외에서 벌어들인 특허기술료만 1,416억 원에 달하며, 2023년에는 공공연구기관 최초로 누적 기술료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기술사업화 성과에서도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인프라는 사라졌지만, 영화는 멈추지 않았다" 강원독립영화협회 회원 김만재 감독의 단편영화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노인감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김만재 감독은 정년퇴직 이후 강릉에서 독립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만재 감독 데뷔작 로 2022년 햇시네마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등 지역의 이야기와 공간이 드러나는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단편영화 는 배우들과 영화 제작진 모두 강원영화인의 참여로 완성된 영화이다. 지역에서 영화를 제작하는 환경은 어려워졌지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지도직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5년 농업·지도직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에도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한다.이번 6월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담당이 강사로 나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유용미생물 활용, 조직배양 기술, 토양 시비 처방 등의 이론교육과 솔향농원 견학을 통한 현장 맞춤형 실무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농업·지도직 공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에서 강릉시 소재 기업 ㈜파마리서치바이오가 일자리대상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일자리대상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진행된다.일자리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복지향상에 기여한 도내 일자리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우수상을 수상한 ㈜파마리서치바이오는 고용환경개선사업 우대,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주
NH농협은행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행원들의 시재금 횡령부터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부당대출까지 잇따른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엔 서영그룹과 연루된 부당대출 의혹으로 본점에 검찰이 들이닥쳤다. 지난 2월에 이은 추가 압수수색이었다. 혁신 드라이브로
한 신문이 24일 「‘불법 사채’ 피해 커져 가는데…너무 더딘 정부의 구제 손길」 제하의 기사에서, ➊피해자들이 채무자대리인 제도를 더 쉽게 접근하고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으며, ➋해결사 역할을 해준다는 솔루션 업체 중에는 피해자를 상대로 사기를 치는 곳도 있다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해명했다.금융위는 이날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금융위원회는 불법추심·불법대부계약으로 고통받는 서민·취약계층 등 불법사금융 피해자 보호 및 구제를 위해 「채무자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노동시간 단축과 정년 연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강한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민주노총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고용부 장관 후보에 오른 김 후보자는 “모든 일하는 시민을 대표하겠다”고 선언하며, 사회적 대화를 통한 합의 도출에 방점을 찍었다.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디지털 전환, 저출생, 고령화, 인구변화, 노동력 감소 등 대전환의 위기를 돌파할 유력한 수단이 바로 노동시간 단축과 정년 연장”이라며 “해도
최근 거제시 일운면에서 발생한 식당 개 비비탄 난사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 서명이 3만 건을 넘었다. ▶19일 자 10면 보도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지난 20일 온라인 탄원 서명운동을 벌여 나흘 만에 3만 건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이 단체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오륙도연구소가 해양수도 부산 범시민추진회의와 24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HMM 이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HMM 본사 이전을 계기로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축사에 나선 최인호 전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한 만큼 해수부 이전은
이재명 정부가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23일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체출했다. 출범 19일 만에 장기 침체의 늪에 빠진 경기를 진작하기 위한 민생 추경안이다.그러나 추경안을 놓고 여야의 입장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어 국회 처리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민주당은 만사 제쳐놓고 민생 추경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인위적인 경기 부양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여야의 이러한 입장 차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각당의 원내대책회의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먼저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
제주도에 주로 서식하던 소라가 남해안을 거쳐 동해안까지 북상하며 서식지를 넓힌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현상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소라의 서식지가 남해안에서 동해 연안으로까지 북상한 현상이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온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유전적 연결성 분석을 통해 규명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해양환경공단이 실시한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에 따르면, 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던 소라가 2018년 기준 북위 37도(울진 인
충북 증평군의회는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 등을 주문했다.군의회는 23~24일 열린 208회 정례회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이 같은 내용 등의 군정질문을 했다.연제광 의원은 “군의 등록장애인 인구가 전국 평균보다 높다”며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승옥 복지지원과장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추진하면서 정서적 지원으로 이해 심리상담, 가족 휴식여행, 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으로 복지정책을 강화하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솔본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지분을 대량 매도하며 지분율이 10% 아래로 낮아졌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본인베스트먼트는 18일 공시를 통해 와이즈넛 보통주 60만7688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이번 처분으로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91만2500주에서 130만4812주로 줄었고, 지분율은 14.64%에서 9.96%로 4.68%포인트 감소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1만8778원이다.솔본인베스트먼트는 이번 매도 이후에도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지위를 유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계룡건설이 24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무궁화회관에서 열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전쟁과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군 협력 프로젝트로 2011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계룡건설은 사업 시행 첫해부터 올해까지 매년 1억 원을 기부
충남 아산시가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립을 위한 심리지원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기준 지역 청년인구는 11만 3061명으로 전년대비 5329명 증가해 순이동률 5.9%를 기록했다.
이는 도내 다른 시군 대부분이 청년 순유출을 겪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하지만 건강보험 청구자료에 따르면
한 신문이 24일 「‘불법 사채’ 피해 커져 가는데…너무 더딘 정부의 구제 손길」 제하의 기사에서, ➊피해자들이 채무자대리인 제도를 더 쉽게 접근하고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으며, ➋해결사 역할을 해준다는 솔루션 업체 중에는 피해자를 상대로 사기를 치는 곳도 있다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해명했다.금융위는 이날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금융위원회는 불법추심·불법대부계약으로 고통받는 서민·취약계층 등 불법사금융 피해자 보호 및 구제를 위해 「채무자대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은 누구도 걷지 않았던 길을 개척해 온 시간이었다”며 “남은 1년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대전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간의 시정 성과를 최초, 최고, 최다, 최장 4대 키워드로 요약하고 향후 1년은 최종, 최상, 최대, 최단을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실크연구원은 지난 5월 말 체결한 협약에 따라 ‘지역 주력산업의 세라믹 융복합 Scale-up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와 진주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세라믹 융복합 확산과 상용화를 통한 실질적인 매출 성과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