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도내 청년 예술가 5인의 작품과 함께하는 ‘NEXT STEP: Move, Create, Change’ 특별기획전을 기당미술관에서 18일부터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창의적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청년작가 5인의 회화, 조각, 영상 등 작품 3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김소라 작가는 주변에서 맺는 관계의 본질에 집중한다. 사랑, 그리움 그리고 따뜻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애증의 감정을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서로 의지하며 마음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이상적인 관계를 상상한다.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