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13일 지난 3월 11일 발표한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기준에 따라 국민은행 등 5개 은행과 각 거래 고객 간 분쟁 사안 중 대표사례에 대해 분조위를 개최해 각 투자 손실에 대한 배상비율을 30~65%로 결정했다.농협은행이 65%로 가장 높고, 국민은행 60%, 신한·SC제일은행 55%, 하나은행이 30%이다.금감원은 금번 대표사례 분조위를 통해 각 은행의 판매기간별 기본배상비율을 공개해 금융소비자의 자율배상과 관련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자율배상이 신속하고 원활
신한금융그룹는 2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3215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1분기 1조3880억원 보다 4.8% 감소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의 영업이익은 1조7562억원에서 2조682억원으로 17.8% 늘었다. 하지만 영업외손익이 1006억원 이익에서 2777억원의 손실로 바뀌었다. 영업외손실에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 비용 2740억원이 회계상 '충당부채'로 포함됐다.신한금융그룹과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은 각각 2.00%, 1.64%로 지난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5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2%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1분기 실적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액 3416억원을 반영한 영향을 크게 받았다. 1분기 그룹의 이자이익은 2조2049억원으로 8.6%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5046억원으로 유가증권 운용손익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30.1% 감소했다.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077억원, 충당금적립률은 204.68%로 전년 동기 대비 8.23%포인트 증가했다. 농협은행의 신용손실충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조32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영업이익은 2조682억 원으로 17.8% 늘었지만, 영업외손익이 2777억 원의 손실로 돌아섰다. 영업외손실에는 H지수 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 비용 2740억 원이 회계상 충당부채로 포함됐다.신한금융과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은 각각 2.00%, 1.64%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각각 0.03%포인트, 0.02%p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0.06%p, 0.05%
SC제일은행은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4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265억원 보다 857억원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비이자이익의 성장, 철저한 비용 관리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1714억원 보다 61억원 늘었다.이자이익의 경우 순이자마진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산 규모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사태 여파로 금융권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1분기 4대 금융그룹의 실적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들 4개 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4조2291억원으로 전년 1분기 4조9129억원 보다 16.1%나 감소했다.올해 1분기 가장 선방한 곳은 신한금융그룹이다. 신한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3215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1분기 1조3880억원 보다 4.8% 감소했다.
한 신문이 25일자 ｢’홍콩 ELS’ 관련 前 KB은행장 제재 대상 오른 듯｣ 제하의 기사에서 “前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제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검사를 마친 11개 판매사에 최근 검사의견서를 발송했으며,` KB국민은행에는 ‘최고경영자‘ 제재‘ 의견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하자 금감원이 이를 부인했다.금감원은 '기사 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금융감독원은 ‘24.1.8.∼3.8. 기간 중 국민은행 등 홍콩 H지수 기초 ELS 주요
5개 은행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이 30∼65%로 결정됐다.금융감독원은 13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민·신한·농협·하나·SC제일 등 5개 은행과 고객 간 분쟁 사안 중 대표사례에 대해 투자손실 배상비율을 이처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은행별 기본배상비율은 설명의무·적합성 원칙·부당권유 금지 등 판매원칙 3개 중 설명의무만 위반했을 경우 20%를 적용하고, 3개 항목 위반은 최대 40%가 적용된다.분조위는 2021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3월 24일까지 판매된 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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