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은 지난 29일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열고 해양범죄 16건을 감경처분 했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불필요한 전과자를 양산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30일 해경에 따르면 경미범죄 심사대상은 수산자원관리법위반 8건, 어선법위반 5건, 수산업법위반 1건,공유수면관리및매립에관한법류위반 1건, 해양환경관리법위반 1건이다. 심사결과 즉결심판 5건·훈방 11건으로 16건 모두 감경 처분됐다. 심사위원은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 등 내부위원 3명과 홍승철교수, 정용찬 변호사, 최미주 변호사, 서관태 변호사 등 외부위원 4명으로 이
10만원 미만의 소액 절도범이 경찰의 경미범죄심사를 통해 형사처벌을 모면했다.충북 진천경찰서는 24일 3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고 소액 절도사건 2건을 감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경 결정된 경미사건 2건은 모두 10만원 미만의 소액이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점 등을 고려해 1건은 즉결심판에 회부했고 1건은 훈방 조처됐다.손휘택 진천경찰서장은 “경미한 범죄에 대해 무분별한 형사처분을 지양하고, 사안을 충분히 검토해 감경 처분하는 등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법집행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경미범죄심사위원
현행 '등기 제도'가 시대에 뒤떨어지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내 일선 지자체에서도 등기 제도를 사실상 악용,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민원인이 직접 수령하지 못할 경우 우체국을 방문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특히 일부 지자체는 단순 감경·부과·독촉
충북 진천경찰서는 24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제3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형사사건 및 즉결심판 사건에 대해 피해 정도, 재범 여부, 피해자 처벌불원 등 참작 사유를 고려해 감경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로 이날 회의에서는 절도 2건에 대한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위원회에서는 2건 모두 10만원 미만의 소액이고 피해자의 처벌불원 등을 감안해 1건은 즉결심판 회부, 1건은 훈방으로 감경조치했다.손휘택 서장은 “경미한 범죄에 대해 무분별한 형사처벌을 지양하고 사안을 충분히 검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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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사회복지시설에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
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2일 추석을 앞두고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갈거리사랑촌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수익금과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갈거리사랑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김명수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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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생각 없다’더니… 박단, 울릉도 응급실로 복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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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정몽구배' 첫날부터 대이변! 김제덕·정다소미 '충격 탈락'... 김우진·임시현 '생존', 국가대표 자존심 지켰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10월 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대회 첫날에는, 720라운드 예선, 리커브 본선, 컴파운드 본선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의 막이 올랐다.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최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김제덕이,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대표팀 에이스 김종호가 각각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커브 정다소미와 컴파운드 오유현이 나란히 1위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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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가데이터처
◇고위공무원 전보 ▲통계서비스국장 김보경 ▲국가데이터허브정책관 서운주 ◇과장급 전보 ▲통계서비스기획과장 채관병 ▲조사시스템관리과장 황의태 ▲지능정보화팀장 신우람 ▲국가데이터기획협력과장 노형준 ▲국가데이터허브정책과장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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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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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립 초·특수교사 임용경쟁률 2.52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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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75명 선발에 189명이 지원해 평균 2.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선발 분야별로 초등교사는 61명 선발에 152명이 지원해 2.4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86 대 1보다 0.63%P 증가한 수치다. 특수 초등교사는 공립에서 8명 선발에 37명이 지원해 4.6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장애 구분 모집으로 배정된 초등교사 5명과 특수 초등교사 1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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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압도적 완성도의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구현한 대작 MMORPG다. 게임 완성도와 경제적 가치, 그리고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 등 MMORPG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세 가지 가치를 중점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게임 시스템으로 해당 가치들이 지켜질 수 있도록 게임을 설계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이 작품은 그래픽 측면에서는 언리얼 엔진5를 극한으로 활용해 게임의 배경인 북유럽 신화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캐릭터의 복장, 건축, 풍경 등의 아트 요소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구현된 그래픽은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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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수험생 ‘불꺼지지 않는 책상불’…수능 최저등급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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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이 추석 연휴에도 학습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특히 올해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학생들은 연휴를 ‘마지막 승부처’로 삼고 실전 대비에 돌입했다. 긴 명절을 맞이했음에도 휴식보다 최저 등급 맞추기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