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26년도 본예산안이 727조9,000억 원 규모로 확정되며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전년도 윤석열 정부가 편성했던 673조3,000억 원보다 8.1% 늘어난 수치다.이번 예산안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으며, 앞서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의결된 정부 제출안보다 1,000억 원가량 감액된 최종안이다.이번 예산에는 지역사랑상품권, 국민성장펀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구축 등 이재명 정부의 역점 사업 예산이 포함됐으며, 일부 항목에서는 예산이 조정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