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와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개발 대상 부지는 면적 14만6,260.4㎡ 규모로, 서울시는 지난 9월 두 사업자를 사전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강 이남에서 유일한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도심과 공항 접근성이 뛰어나, 개발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교통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00년대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