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주택사업경기 전망이 한 달 만에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5일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 4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4월 울산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달대비 29.5p 오른 100.0을 기록했다. 울산은 전달대비 상승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특히 울산은 이달 들어 지수가 크게 오르며 기준선을 회복했다. 울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분양물량이 소진되며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집값이 상승 전환했다. 울산은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서도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충북기업들이 다음달 경기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1~18일 중 충북 소재 422개 업체를 대상으로 4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4월 중 충북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8.9로 전월에 비해 0.8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 CBSI도 5.7p 상승했다. 비제조업 CBSI는 95.2로 전월에 비해 1.4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 CBSI도 5.5p 상승했다.충북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기업심리지수는 지난해 9
울산 아파트구입물량지수가 9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가운데 울산 중위소득 가구는 가구소득의 약 12%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울산의 아파트구입물량지수는 47.8로 전분기 대비 2.5p 올랐다. 울산의 아파트구입물량지수는 지난 2022년 3분기 64.4를 기록한 후 같은 해 4분기 61.4로 하락한 후 2023년 3분기 48.4, 지난해 3분기까지 8개 분기 연속 하락했다. 이후 지난해 말부터 울산 아파트값이 선호 지역과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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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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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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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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