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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 공장을 둔 바이넥스는 글로벌 제약사와 약 162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약 12.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년 7월31일까지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의약품 위탁생산개발 전문기업 바이넥스가 글로벌제약사와 162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30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글로벌 제약사와 최근 매출액 대비 12.49%, 162억376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계약 기간은 올해 6월 30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총 1년이다. 공급 대금은 제품 공급 후 60영업일 이내에 지급받는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회사 측은 “비밀유지 의무로 계약상대방은 밝힐 수 없으며 향후 생산 진행에 따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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