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가 지난 22일 경기대학교에서 ‘러시아 대외정책과 한·러 관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경기대학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특강에 앞서 지노비예프 대사는 경기대측에 “한국 부임 후 대학 강연은 경기대학교가 처음이라며 대학 차원에서 러시아학과 지원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이윤규 총장은 “현 한·러 관계가 고착상태에 빠졌지만, 이럴 때일수록 러시아 전문가 양성에 힘써 전후 급증할 러시아 인력 수요에 대비해야 한다”고 화답했다.이후 특강에서 지노비예프 대사는 강의 전반부에서 한국과 러시아의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대규모 국책사업인 새만금 매립지의 관할권 결정에 관한 법률적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국법정책학회와 함께 정부세...
장정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최근 대구 수성구청을 찾아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환담을 나누고, 사회복무요원 관련 현안 사항을 협의한 뒤 이들의 체계적인 복무 관리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2024년 제16회 영호남한마음성시화대회가 전남성시화운동협의회 주관으로 4일 오전 10시 40분 전남 광양시 광양교회에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성시화대회에는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전북 등 8개 광역 성시화운동본부와 포항시성시화운동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3일 제3대 우성기 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해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을 새롭게 이끌어 나갈 우 신임 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우 신임 관장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20년 이상 실천사업을 두루 거친 실무형 전문가다.우 관장은 “거제의 장애인들이 복지관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배창일기자 [email protected]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국립 대전현충원 묘역을 정결하게 가꾸고 숭고한 보훈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뤄졌다.신규성 대전충남본부장은 “연 4회 이상 태극기 꽂기, 묘역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묘역 가꾸기에 힘써 참배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ESG경영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시농협 부녀회장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제주시농협 공판장 2층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바자회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레몬청과 의류, 생활용품, 잡곡 등 다양한 물품이 선보였다.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는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기탁할 예정이다.강순화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써 주신 우리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는 여름맞이 청소년의 비행예방과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천읍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관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의무사항 및 출입시간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안내 홍보물과 팸플릿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를 홍보했다. 신강수 오천읍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 활동에 힘써 관내 청소년들이 조금 더
전라남도교육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10일 광양 성황초등학교를 찾아, 전남교육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힘써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행사는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스승의 날 기념 꽃다발 및 특별 제작 케이크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그간의 공을 인정받아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장관 및 교육감 표창을 받는 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또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2주일여 앞둔 가운데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상생협력 협약을 했다.수자원공사는 2021년부터 공공과 민간의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K-테스트베드' 플랫폼을 총괄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현재까지 755건의 실증수요 발굴 등과 함께 참여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제품·기술 성능 확인에 더해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며 국내 물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협약은 K-테스트베드로 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힘써 온 수자원공사와 대기업-중소벤처기업 간 연계 네트워크가 풍부한 기술보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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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막수다입니다. 약 17년 전 통영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말을 잘 몰랐습니다.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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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성에너지는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6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및 수소의 사용이 친환경적이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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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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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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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선생 옛집, 마산합포구 반월동에 있는 작품들이 곰팡이가 핀 것들을 창원시에서도 보고 갔다. 경남원로작가회가 항일 독립운동가 김 선생 작품을 외면하면 안 된다고 수차례 이야기했었다.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김진태 ㈔괴암김주석기념사업회 상임이사는 막막함에 한 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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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거리의 눈'이라고 불리는 공익신고제도를 이용한 교통법규 공익신고가 연간 1만건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공익신고가 급증하면서 교통질서가 확립되고 사고 위험도 감소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이 제도가 사적 보복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등 외려 불신의 골을 더 깊게 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접수된 교통법규 공익신고는 무려 25만2153건에 이른다.2021년 7만359건에서 2022년 8만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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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한국전쟁 전후 국가 권력에 학살된 민간인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창원에서 열렸다.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창원유족회는 지난 8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창원위령탑에서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 창원위령탑에서 추모 행사가 마련된 것은 2022년 11월 위령탑이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