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대전 서구는 국제우호도시인 몽골 헙스걸에 ‘사랑의 PC’를 기증하며 몽골 현지와 온라인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대전 서구가 몽골 헙스걸에 ‘사랑의 PC’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서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불용 PC를 정비해 국제우호도시 교육지원에 활용하는 ‘사랑의 PC 보급사업’으로, 헙스걸 폴리텍대학에 기증된다. 1973년 설립된 헙스걸 폴리텍대학은 재학생 517명 규모의 직업교육기관으로, 지금까지 1만3000명이 넘는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서구가 기증한 PC는 대학의 정보화 교육 및 실습 환경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증이 헙스걸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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