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시스템이 정식 운영에 돌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훼손된 소방관련 핵심 행정서비스 복구 지연이 길어지면서 재난 대응 현장의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전체 709개 행정시스템 중 697개가 복구됐다. 그러나 대국민 안전과 직결된 소방청 주요 시스템은 화재 발생 3개월째 멈춰 있다.정보시스템 복구 현황 및 전체 시스템 목록에 따르면 미복구 시스템 12개 중 소방청과 관련된 시스템은 총 5개다.세부적으로 △안전정보DW △소방장비통합관리 △건축물소방안전정보통합관리 △고속도로 119긴급출동 알림서
22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시스템이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시스템은 예산 절감과 보안 강화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도는 이번 시스템 구축에 GPU 서버 등을 포함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지난 3월 전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컴퓨터인공지능학부 학생들의 개발 지원을 받아, 별도의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 없이 자체 기술력으로 시스템을 완성했다.이는 유사한
충북 청주시 청원구청 지하 1층 UPS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공기관 전력안전체계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지난 9월 행정시스템 마비를 초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센터 화재와 유사성을 보이면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4일 본보 취재 결과 지난 1일 오전 2시9분쯤 청원구청 지하 1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무정전전원장치는 올해 초 교체한 신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청은 지난 6월 기존 UPS 1·2호기를 새 장치로 교체한 뒤 운영해 왔다. 구청은 매달 1회씩 UPS 대상 정기점검에 나섰으며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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