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산업의 전 영역을 재편하면서 데이터센터의 풍경도 급변하고 있다. 정부는 7월 민관 합작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과 엔비디아 GPU 연내 1.3만장확보를 공식화했다. 이는 당초 예산 계획보다 크게 상회한 것으로, 기업들도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GPU 서버를 도입하는 추세다.그러나 막대한 전력 소모와 데이터센터 상면 부족, 그리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 증가는 새로운 도전과제로 부상했다.김영석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상무는 GPU를 확보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