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3일 채해병 순직사건이 진실규명이 대통령실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특검이 필수불가결하다고 밝혔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법무부가 0.8%에 불과한 인용률을 뚫고서 ‘채 해병 순직과 은폐 시도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출국금지를 해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변인은 "법무부가 법리대로 판단했다면 있을 수 없는 결정이다. 대통령실의 의지가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임이 자명하다. 오늘 보도에 따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포항지역 음악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신인음악회가 21일 포항시민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 오르는 신인 음악가들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이루어진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18일 포항시는 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가 오는 21일 포항시청 대잡홀에서 ‘2024 포항음악협회 신인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날 무대에는 김신성 첼리스트, 김주연·김가현·전현준 피아니스트, 박서현 바이올리니스트, 테너 김원빈 등 신인 음악가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계명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관현악과에 재학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5·18 유공자의 명단을 공개해야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는 주장에 대해 "국가유공자가 무엇이 숨길 게 있나"며 반박했다.18일 이날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엔 '유공자 명단 공개는 막말입니다. 사과하는 게 어떨까요?'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맞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발언하고 있다.해당 글 작성자는 홍 시장이 전날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하는 기사를 봤다 홍
대구·경북 통합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7일 ‘대구경북 통합’을 공식화하면서 대구경북 상생 기조가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두 사람이 민선 8기 들어 대구경북 통합을 공식화한 것은 처음이다.이는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전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