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해양레저과와 영덕군청 해양수산과 직원 20여 명이 지난 13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축산면 칠성리의 복숭아 농가를 찾아 열매솎기 작업으로 일손을 도왔다. 열매솎기는 가지에 맺힌 열매가 많을 경우 양분이 분산돼 상품성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함으로 보통 가지 하나에 성인의 한 뼘인 10cm 간격으로 상태가 좋은 복숭아 1개만 남기고 나머지 복숭아를 모두 제거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전 9시께 간단한 작업 교육을 받은 후 과수원으로 투입돼 작업에 임하며 농촌의 어려운 실정과 농업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22년 연속 무쟁” 애경산업 노사, 임금ㆍ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애경그룹 주력계열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무교섭 타결 22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애경산업 노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숙 동행' 고민정 "호와기내식비? 밥값 절대 아냐…문체부든 다 공개해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 관련해서 "기내식비라는 항목 안에 음식 말고도 다른 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경찰청
◇ 치안정감 승진▲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수사국장 ▲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 치안감 승진▲ 김성희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 치안상황관리관 ▲ 김병찬 서울경찰청장 수사부장 ▲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길 잡는 우물…100년도 더 지났지만 그대로 남아있는 물팡
■ 하원 수로길그 옛날 뜨거웠던 독립운동의 현장을 떠나려는데, 입구에 있는 우물이 눈길을 잡는다. 흐르지 않고 멈춰 있는 물이지만, 탁하진 않아 보인다. 100년도 더 지났지만 옆에 만든 물팡도 그대로다. 아무려나 쉬 떨어지지 않은 발길을 돌려 한라산 둘레길 4구간으로 다시 접어들었는데, 얼마 안 가 ‘하원 수로길’이 나온다.입구에 세워놓은 안내판에는 1950년대 후반기에 영실 물과 ‘언물’을 끌어다 지금의 하원동에 논밭을 묻기 위해 만든 시설이라 한다. 비가 올 때는 이곳으로 흐르는 도순천의 한 지류인 ‘고지천’의 물을 대면 그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출산·양육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출산·양육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10일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인 ‘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임’은 지난 7일 소회의실에서 출산·양육정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95세 교육감님, 105세 철학교수님
할아버지가 어떻게 살았는지“나도 오래 살았다. 오래 살았으니 머지 않아 움직거리가 어려울 날이 곧 온다. 그 날을 위해 나는 미리 아이들에게 당부할 일이 있다.”서울시교육감을 지낸 김상준씨의 ‘우리 집안 이야기’ 에 쓰인 글이다. 90쪽 분량의 가족사다. 아들과 딸, 손자·손녀들에게 아버지·어머니,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진솔하게 밝혔다.김 교육감은 강원도 이천에서 출생했다. 이북 지역이다. 1946년 월남했다. 6·25 피난시절 항도 부산 가교사에서 사대 국문학과를 나왔다. 처음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장재공제조합, 2024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개최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7월 31일까지 2개월 간 2024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공제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기초지자체 부문은 시·군·구의 경우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공동주택 부문은 150세대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