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 영향으로 배추와 상추 가격이 한 달 새 50% 가량 올랐다.특히 여름철 폭염과 폭우 등으로 인해 가을배추 생육이 차질을 빚을 경우, 그 여파가 겨울철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5439원으로 전월보다 50.2% 올랐다. 청상추는 100g당 1580원, 오이는 10개당 1만 2131원으로, 전월보다 각각 50.9%, 10.8% 상승했다.배추와 상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