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캐나다 초호화 이사회 개최와 관련해 고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정우 전 포스코홀딩스 회장과 사외이사 등 16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조사한 결과, 이달 초 불송치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포스코 본사 및 미래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0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공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4400억원, 영업이익 5700억원, 당기순이익 34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7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순손실 7000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당기순이익이 6100억원에서 44.3%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5800억원에서 1.7% 감소했고 매출은
포스코가 이른바 ‘그린워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포스코 및 포스코홀딩스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는 자사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이노빌트’ 인증을 받은 제품을 광고하면서 ‘친환경 강건재’라는 문구를 사용했다.이노빌트 인증은 포스코 강재를 건축용 강건재로 가공하는 고객사의 제품이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될 경우 포스코가 자체적으로 부여하는 인증이다. 다만 심사 기준에서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ᅟᅩᆯ글로벌 철강 업황 부진과 전기차 캐즘 등이 지속하면서 작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포스코홀딩스는24일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5680억 원으로 작년 1분기와 견줘 2.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17조43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3440억 원으로 43.4% 줄었다.다만 철강 사업이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선전한 데다가 에너지 소재사업의 공급망 다변화, 북미 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을 받은 중국이 철강 감산 정책에 나서면서 포스코홀딩스의 반사 이익이 기대된다. 올해 1분기 개선된 실적은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효과가 나타나며 2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인 1일 보고서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5090억원을 거두며 큰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실적 개선 배경에는 지난해 4분기 리튬 신설 법인의 초기 가동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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