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 대구지검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대구지검은 20일 2차장 검사를 팀장으로 공공수사부장 1명, 중대산업재해 전담검사 3명, 교통 전담검사 1명 등 총 6명의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고 철저한 진상 파악에 착수했다. 전담수사팀은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과 노동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원인과 책임자 규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이날 오후 합동 감식에도 직접 참여, 다각도의 신속 원인 규명 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검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