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0만~11만달러 사이 박스권에 갇혀 있는 가운데, 장기 보유자들이 수익 실현에 나섰다고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중장기보유자들이 매도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3~5년 된 코인은 8억4900만달러를, 7~10년 된 코인은 4억8500만달러를 현금화했다. 1~2년 된 코인은 4억4500만달러를 현금화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연세 덴트는 장기 보유자의 매도
비트코인 가격이 13만달러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의미 있는 수익 실현이 시작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누적 주소 수요가 증가하면서 11만3800달러를 돌파했다. 크립토퀀트는 이 주소들이 총 24만8000 BTC를 보유하며 누적 활동량이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14만8000 BTC에서 71%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수준은 지난해 12월 20일 비트코인 ​​가격이 9만7000달러에 거래되고 누적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서 바닥을 형성해, 2025년 하반기에 또 다른 강세장이 펼쳐질 수 있다고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비트코인은 지난 5월 8일 10만달러를 돌파한 후 매일 이 심리적 지지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후 6월 22일 9만830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현재 11만1800달러를 넘보며 새로운 고점에 근접해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 활동은 장기적인 신뢰 회복을 시사하고 있으며, 온체인 데이터는 유출이 상당히 우세함을 보여주고 있다. 비트코인의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역대급 축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최근 30일 동안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공급량이 80만 BTC 증가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는 최소 6개월 이상 코인을 매도하지 않은 투자자들을 의미하며, 이번 공급 증가 규모는 30일 기준 역대 최대치다. 크립토퀀트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장기 보
비트코인이 10만달러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가격 전망을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업체 크립토퀀트 기고가 카르멜로 알레만은 독자적인 연간 성과 지표를 활용해 비트코인의 장기 사이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1년 이후 3년간 성장하고 1년간 조정하는 사이클을 반복해왔다. 이 패턴은 4년 주기의 반감기 리듬과 일치하며, 현재는 3년차 성
■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보유량 사상 최대…알트코인 불장 임박암호화폐 시장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알트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암호화폐 분석가 티모 오이노넨은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31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바이낸스 설립 후 사상 최대치로, 시장에서는 이 자금이 알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오이노넨은 크립토퀀트 기고문을 통해 "바이낸스의 높은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이 향후 유동성 폭발을 예고한다"라며 "투자자들이 리스
비트코인이 고점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장기 보유 신호가 강화되고 있다.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5% 상승한 10만906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하락했으나 이후 반등하며 고점에서 거래되고 있다.크립토퀀트 분석가 다크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거래소 유입·유출 비율이 0.9까지 하락하며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빼내 장기 보유 목적으로 외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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