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8월 29일 웡 카이 쥔 주한싱가포르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미래지향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웡 카이 쥔 대사는 태국 주재 싱가포르 대사관 공사참사관과 싱가포르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을 지냈으며, 지난 6월 주한싱가포르대사 및 주몽골 대사로 임명됐다.특히 올해는 한국·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로, 양국 차원에서 다양한 기념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싱가포르는 한국과 함께 APEC 창설 회원국으로서 2009년 제17차 정상회의를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AP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