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인한 수돗물 공급 중단에 대비해 관내 급수구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덕과 영해 취수장에 대용량 비상 발전기를 설치했다.이번에 설치한 발전기는 영덕 취수장 450kW, 영해 취수장 600kW 용량으로 각각 지난 12일과 20일 시험 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황이다.비상 발전기에는 ATS가 장착돼 있어 자연재해 등으로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더라도 자동으로 취수장에 전력을 공급해 24시간 수돗물을 생산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김광
김만식 기자 = 영덕군은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인한 수돗물 공급 중단에 대비해 관내 급수구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덕과 영해 취수장에 대용량
한강유역환경청은 20일 팔당호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팔당호 내 청소선이 전복되어 유류 약 2,000ℓ가 팔당호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환경부와 한강청 등 9개 관계기관 약 60명이 참여하였다. 각 기관은 수질오염사고 대응 지침에 따라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고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상황 전파와 사고수습조직의 구성·운영, 오염물질의 취수장 영향 차단 및 방제조치를 실시하는 등 기관별 임무를 수행했다. 경기도와 광
양산시는 1일 오후 신도시 취수장과 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최근 낙동강 일대 녹조 발생에 따른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이번 현장행정은 최근 낙동강 녹조 현상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취수원부터 정수 과정까지 전 단계의 안전성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함께 체계적인 수질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특히 여름철 녹조로부터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해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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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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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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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KOWEPO 미래 지속가능한 에너지포럼’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과 머리를 맞댔다.서부발전은 오는 4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일대에서 ‘코웨포 미래에너지 포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에너지 정책 동향, 서부발전 에너지 전략발표 등 서부발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개막 행사는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태안군, 연세대학교, 삼성E&A 등 국내외 산‧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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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창원시
◇4급 △기후환경국장 이유정 △푸른도시사업소장 직무대리 정윤규 ◇5급 △지역경제과장 허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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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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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이재명 정부는 건설사 퍼주기 주택공급정책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경실련이 9일 이재명 정부의 9.7주택공급 정책을 "무늬만 공공성, 건설사 퍼주기 정책"이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9월 7일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호 신규 착공 등을 담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공공택지는 매각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명시하면서도 분양 아파트는 팔겠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를 두고 경실련은 "땅장사는 안 되고 집장사는 괜찮냐"며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모든 집은 건출물과 토지로 이뤄지기 때문에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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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시모, 벌꿀등급제 교육·홍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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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9월 프로그램 진행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9월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참여형 연극,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강연은 오는 25일 저녁 6시 30분 국세공무원교육원 로비에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마음의 지혜: 한국인의 소통은 피드백과 관계주의가 답이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한국인의 소통 방식과 피드백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더불어 뮤지션 ‘섬의편지’가 스쳐가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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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치매환자 조호물품 택배 서비스 시행
충남 서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조호물품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정기적으로 해당 가정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환자에게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위한 조호물품을 마련해 왔으며, 수령을 위해 치매 환자의 가족이 직접 센터에 방문해야 했다. 조호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위생 매트 등으로 구성되며 물품의 부피가 크기에 치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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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청축협,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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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산청축협이 지난 8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와 함께한 신용사업의 지속 성장과 건전경영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함양산청축협은 2016년 3월 예수금 1천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약 9년 만에 2천억 원 고지를 넘어섰다. 특히 최근 불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