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최근 진행한 구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항철도 ‘영종역’의 명칭 개정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구는 “영종국제도시에 걸맞은 새로운 역명이 필요하다”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제안을 수렴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영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종역 명칭 변경 관련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조사 결과 총 1,248명의 주민이 설문에 응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찬성’은 59%, ‘반대’는 41%로 확인됐다.특히 반대 사유로 ‘예산 낭비’,
합천군은 정양늪의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관련한 지역 내 찬반 갈등이 심화함에 따라 지정 절차를 장기간 보류하기로 했다.15일 합천군 관계자는 "정양늪의 생태적 가치는 높지만, 무엇보다 지역민의 동의와 공감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합의 없이는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인천 중구는 최근 진행한 구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항철도 ‘영종역’의 명칭 개정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11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구는 “영종국제도시에 걸맞은 새로운 역명이 필요하다”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제안을 수렴해 지난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영종지역 주민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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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는 공항철도 영종역 명칭 변경 구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명칭 개정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국제도시에 걸맞는 영종역 새 이름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종역 명칭 변경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조사에는 주민 1,248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찬성은 59%, 반대는 41%로 최종 집계됐다.특히 반대 사유로 ‘예산 낭비’, ‘고유 지명을 살려야 함’, ‘부르기 편함’,
합천군은 정양늪의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관련한 지역 내 찬반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주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여론이 긍정적으로 형성되지 않으면 지정을 추진하지 않기로 하고, 지정 절차를 장기 보류하기로 결정했다.정양늪은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으로, 2022년 5월 환경부에서 습지보호지역 지정 의견을 제시한 이후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다수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그러나 2023년 말부터 주민 반대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최근에는 찬반 측의 주민 발대식까지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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