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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대전의 열기는 행사 이튿날인 23일, 청송의 문화와 자연을 탐방하는 팸투어로 이어졌다. 수상자와 가족 30여 명은 청송객주문학관을 출발해 국가민속문화재인 송소고택, 청송백자 도예촌, 주산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등을 둘러보며 청송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었다.참가자들은 가장 먼저 조선
“가장 한국적인 그릇에 담긴 가장 이국적인 맛은 어떤 느낌일까?”500년 역사를 지닌 청송의 자랑 ‘청송백자’가 진열장을 넘어 군민들의 저녁 식탁으로 들어온다. 청송의 청정 자연에서 빚어낸 뽀얀 백자 위에 베트남의 반쎄오, 이탈리아의 뇨끼 등 세계 각국의 요리가 펼쳐지는 이색적인 풍경
청송군이 지역 청춘 남녀들의 아름다운 인연을 꽃피우기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지역 청춘 남·녀들이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인연을 쌓을 수 있는 만남의 행사 ‘인연정원’을 청송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예술 속에서 청춘 남·녀들이 부담 없이 어우리며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연정원은 청송사과 쿠킹클래스와 청송백자 도예체험으로 구성된 두개의 소모임 프로그램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청송백자에 세계 각국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담아보는 세계요리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2일부터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남관생활문화센터 오픈치킨에서 총 4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들기-이해하기-담기’로 이어지는 순환형 구성으로, 각국의 조리법을 배우고, 완성한 음식을 청송백자 라인에 직접 플레이팅하며, ‘지역 유산과 일상 문화 경험’을 결합하는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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