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공직자 이탈 방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인 속초시가 한발 더 나아가 2030 청년세대가 공감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속초시는 그간 △새내기 특별휴가 △5년 이상 10년 미만 공직자 장기재직휴가 △생일·자녀 군 퇴소 특별휴가 △18시 퇴근송 송출 △여가선용 지원금 지급 △임신·출산 용품 지원금 지급 △자녀 출산 축하 포인트 확대 △어린이집 위탁보육료 지원 △직원 애사 시 유가족 편의용품 제공 △월례조회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이번에는 공직사회 내 관행화된 부패 요인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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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광주’가 대한민국과 전 세계 민주시민을 반갑게 맞이한다. 계엄·탄핵의 과정에서 횃불은 응원봉으로, 주먹밥은 선결제로 승화됐다. 응원봉세대로 불리는 2030 청년세대가 대거 등장했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이들은 “과거가 현재로 달려와, 80년 5·18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했다”고 말한다. 이에 광주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로 펼친다. 80년 이후 광주를 찾아주고, 불러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특별한 손님맞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
충청북도와 극동대학교가 29일 오후 3시 30분, 극동대 캠퍼스 공산기념관에서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 촉구 서명운동’을 펼쳤다.이날 서명운동에는 충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 김용희 공항지원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극동대 류기일 총장, 강백호 총학생회장, 권보헌 항공대학장, 항공 관련 학과 재학생이 참여해 지역 항공 교통망 확충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류기일 총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년세대가 직접 목소리를 낸 오늘의 서명운동은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극동대학교는 앞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는 최근 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청년세대가 겪는 현실의 고통을 직시하며, "굶는 청년이 없도록 하겠다"고 27일 강조했다. 이 후보는 6월 3일 본 투표를 앞두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관련 공약과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대학생은 "청년이 때 묻지 않은 흰 종이라면, 그런데 그 흰 종이가 한쪽에만 있다면 근묵자흑이 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는 정치적 양극화 속에서 청년이 겪는 혼란과 무력감을 비유한 것으로, 이 후보는 이를 깊이 공감하며 대응책을 약속했다.이 후보
김석희 기자 = 신규공직자 이탈 방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인 속초시가 한발 더 나아가 2030 청년세대가 공감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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