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의 무료 입장을 확대하고 주차료는 폐지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이런 내용의 청남대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오는 17일 시행된다고 8일 밝혔다. 이옥규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입장료 면제와 할인대상 확대, 마이스 기능 강화, 주차요금 폐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만 6세 이하 아동에만 적용하던 무...
충북도가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내 반송에 농약을 사용하고, 축제기간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를 설치했다가 수개월째 감사원의 공익감사를 받고 있다.공익감사는 환경단체의 청구로 이뤄진 것인데, 충북도는 모든 사안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어 감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12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청구한 감사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약사용 및 이와 관련된 불필요한 예산 편성 집행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적인 주차장 조성·운영 △벙커피 갤러리 관련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및 불법 전용 △상수원보호구역 내 위법한
충북기자협회 주최·주관 `전국 언론인 초청 청주 청남대 팸투어'가 지난 26~27일 열렸다.팸투어에는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기자협회장 등 임원 20여명이 참여했다.첫 날 행사는 청주 문화제조창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치러졌다.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청주 문화제조창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이어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동해 `예측 가능한 세계' 첫 미디어아트 기획전을 관람했다.이어 김영환 충북지사
청남대는 충청북도 대청댐 부근의 약 55만 평 규모의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의미다. 청남대는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는 전용 휴양지로 일반인들에게는 2003년 4월 18일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전면 개방되어 지금은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청주의 명소가 되었다.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정문 앞으로 내려가면 잔잔한 음악소리와 함께 화려한 분수쇼를 만날 수 있다. 분수대 옆으로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일렬로 정렬되어 있는 메타세콰이어숲은 1984년에 조성되었다. 약 100여 그루의
청주시는 오는 8월2일까지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 대회는 대청호와 청남대 일원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청원생명쌀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며 대한육상연맹 인증 풀코스 공인대회다. 대회는 오는 9월28일 문의체육공원에서 열리며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
청주시는 오는 9월 28일 청주시 문의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아름다운 대청호와 청남대 일원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청원생명쌀을 전국에 알리고자 개최하는 마라톤대회로, 대한육상연맹 인증 풀코스 공인대회다.전국 마라토너들의 대규모 참가가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제21회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7,000여명이 참가하기도 했다.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
장기간 환경 규제에 묶였던 대청호 주변의 주민숙원 해소와 관광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30일 대청호 주변 14만3000㎡ 규모의 수변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행정구역별로는 옥천군 6개 읍·면 7만1000㎡와 영동군 2개 읍·면 7만2000㎡다.특히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장계유원지도 포함됐다.수변구역은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4대강 수계의 하천 양쪽 0.5~1㎞를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곳으로, 식품접객업·관광숙박시설·공동주택 등의 시설을 새로 설치할 수 없다.이런 탓에 2002년 수변구역으로
충북도는 청주시 문의면 소재 청남대에서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7일간 봄꽃 축제인 `영춘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진분홍·연분홍빛 장관을 이루는 영산홍을 비롯해 팬지, 비올라, 제라늄, 금어초 등 3만5000여 그루의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다.메인 행사장인 헬기장에서는 충북야생화연구회의 수목분재 작품부터 목·석부작, 바위솔, 석곡개화작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300여점을 선보인다.축제기간 어울림마당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립교향악단 연주를 비롯해 마술, 밴드, 보컬, 국악, 색소폰 연주 등과 다양한
한국의 백두대간을 새기는 거장 김준권 작가의 대표작들이 청남대를 찾는다.김 작가는 오는 20일부터 6월23일까지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40주년 기념 특별초대전 `백두대간에 서다'를 개최한다.김준권씨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해 지난달 서울 아르떼 숲에서 개최한 `어머니의 땅을 걷다'를 시작으로 전남도 영암 하정웅 미술관 `백두대간에 스미다' 등 총 다섯 개의 순회전을 진행 중이다. 세 번째 전시회는 청남대에서 열리며 하반기에 전주와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그는 전남도 영암에서 태어나 홍익대
충북학생수련원은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자기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박2일 과정으로 4회 운영하는 `청남대 트레킹 코스'는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컨설팅과 충북자치연수원, 청남대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수련원은 올해 충북자치연수원, 청남대와 연계한 과정은 6회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은의 상판안내소와 협력한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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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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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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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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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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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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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라3동은 13일 오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동 자생단체원들과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부지)가 위치한 청라동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온라인 서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행사에 참여한 청라3동 자생단체원은“63만 서구민의 염원이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 결과로 나타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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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도항 수심 낮아 선박 접안 난항
인천항과 옹진군 덕적도 주변 5개 섬을 직항하는 차도선이 올 하반기 취항하는 가운데 5개 섬 중 하나인 울도항이 수심이 낮아 선박 접안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15일 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덕적면 굴업도·문갑도·백아도·울도·지도 등을 잇는 직항로에 483t급 차도선 해누리호가 투입된다. 이 선박에는 승객 402명과 차량 11대가 탑승할 수 있다.군은 이달 9일 해누리호 운항 선사에 대한 공모를 마쳤으며 조만간 응모한 5개 선사 가운데 한 곳을 수탁 운영 사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다.그동안 굴업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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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 푸드트럭 영업 합법화…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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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검찰독재탄압위, 북한에 800만불 제공한 김성태는 3년6월, 이화영엔 15년 구형 "수원지검 뒷거래 의혹 반드시 밝히겠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위원회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 주적에게 800만 불을 제공한 김성태는 징역 3년6개월 구형하고 진술조작 폭로한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는 15년 구형한 수원지검의 편파 구형의 뒷거래 의혹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수원지검은 대한민국 주적인 북한에 미화 800만 불을 제공한 쌍방울 김성태 회장에게 수사에 협조하고 범죄를 뉘우친다는 이유로 5월14일 징역 3년6개월을 구형했다. 반면 수원지검에서 벌어진 연어, 술 파티 진술조작 의혹을 폭로한 이화영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