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8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다.재계에 따르면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들은 예년처럼 올해도 시간을 달리해 용인 선영을 찾는다.삼성에서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호암의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일정이 겹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