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최근 재난급 기후변화로 인한 재선충병 확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 ‘해안 방재림 보전을 위한 태안군 지역방제 거버넌스 대책회의’를 충청남도 태안군청과 태안군 남면 몽산리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방제 거버넌스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지역별 환경, 산림 구조, 주민 생활권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지역사회가 방제전략 수립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현장 중심의 방제전략이다. 이를 통해 주민·시민단체· 언론·방제전문가·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구성원을 방제 의사결정 단계
천혜의 산림자원을 보유한 충남 태안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 방제를 위해 중앙정부·지방정부·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군은 △서산시·보령시·청양군·서천군 등 인근 지방정부 △산림청·충남도청·중부지방산림청 등 광역·중앙정부 △국립산림과학원·임업진흥원·태안군산림조합·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군부대 등 지역 기관·단체 △지역 주민 등과 손잡고 ‘지역방제 거버넌스’를 구축,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및 방제를 위한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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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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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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