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케이-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5 농업기술박람회’를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한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치러지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농업과학 기술 연구개발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또한,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대학, 산업체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 토론회와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를
오는 20일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1층 미래마루에 ‘교육가족 인생책’ 전시를 준비한다. 논어, 국가론, 탈무드, 목민심서, 사피엔스 등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책들을 놓다가 나에게 인생 책을 묻는다면 어떤 책을 고를까 생각해본다.식견이 얕아 삶에 많은 지침이 될 만한 책을 읽지 않았구나 하는 부끄러움이 먼저 밀려온다. 그럼에도 한 권을 떠올리자면 나의 웨딩 촬영에도 함께했고, 누군가 결혼한다고 하면 선물하는 그림책인 두 사람이 생각난다.나에게는 지금 내 삶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책이자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
포스코홀딩스가 LG화학과 손 잡고 철강산업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국책사업에 참여해 탄소저감 및 자원화 기술개발에 나섰다.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을 말한다.포스코홀딩스는 LG화학, 한국화학연구원, 경상북도 등과 철강산업 CCU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CCU 컨소시엄은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실증 부지로 제안해 지난해 10월 과기정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예비타당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행정 효율성과 신속한 행정 처리를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규정을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월 박성호 청장 취임 이후 두 달여 만에 진행된 조직개편에 이어, 이번 규정 전면 개편으로 새로운 20년을 위한 또 한 번의 혁신을 준비한다. 경자청은 지난 3월부터 규정 정비를 추진했으며, 고문 변호사의 법률 자문 등을 거쳐 38개의 규정 중 20개의 규정을 정비했다. 그 결과 28개의 규정과 16개의 시행규정을 마련했다. 이번 규정 정비는 지방자치단체의
SK텔레콤이 다음주부터 유심 관련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심재설정을 셀프로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한다. SKT는 16일 서울 중구 소재 삼화타워에서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일일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19일부터 찾아가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도서벽지 등 T월드 매장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찾아가는 서비스는 유심 교체 뿐만 유심 재설정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내 혹시 있을지 모를 악성코드 제거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전기추진 수중익 레저보트의 안전기준 개발을 위한 국제 기술 협력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최근 1인 해양레저 활동과 가족 단위 해양관광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한 소형 레저 선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기추진 수중익* 레저보트가 대표적인 사례로, 물의 저항을 최소화해 연료 소모를 줄이고 속도는 높일 수 있어, 최근 친환경 혁신 해양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수중익 기술: 선박 하부에 수중 날개를 달아 물속을 달릴 때 양력을 발생시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336억 원 규모의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본격 나섰다.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도로환경 정비, 자전거도로 보수, 경관 개선 등 총 44건의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이 가운데 31건은 설계를 완료했고, 23건은 이미 착공에 들어갔다. 나머지 사업도 다음 달까지 모두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포장 보수, 교통섬 정비, 가드레일 교체 등 도로환경 개선 ▲단절 구간 연결 및 노면
재건축 '최대 대어‘로 곱히는 서울 강남 압구정 2구역 수주에 도전하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영국의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가 설계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강 조망 극대화, 효율적 주거동 배치, 단지 내 주요 동선 최적화를 설계에 반영한다.삼성물산은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 범위를 지키면서도 주거 가치를 한 층 끌어올릴 수 있는 대안설계를 통해 사업 지연 없이 완성도 높은 단지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독립 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의 이날 추념식은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 참석이다.이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풍요와 번영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잊지 말아야
성남시가 분당 남부와 동부 지역의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395번을 신설해 다음 달 1일 첫 운행 한다. 마을버스 117번 노선도 연장‧증차한다. 6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5일 오후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미국이 한국을 8개월 만에 다시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하면서 양국 간 통화 정책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미국 재무부는 5일 의회에 제출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 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을 관찰 대상국 명단에 올렸다.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