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간호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진로를 설계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열려 호응을 얻었다. 조선간호대학교는 AI 기술기업...
교육부의 대형 대학혁신 프로젝트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최종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당초 10개 내외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종 결과는 7개 모델로 압축됐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해 탈락에 이어 올해 재도전에 나섰지만 끝내 본지정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교육부는 28일 대학당 최대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최종 본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경성대, 순천향대, 전남대, 제주대, 조선대·조선간호대, 충남대·국립공주대, 한서대 등 총 7개 모델(9개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가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최종 선정됐다.이번 글로컬대학 사업에는 충남대·국립공주대, 경성대, 순천향대, 전남대, 제주대, 조선대·조선간호대, 한서대 등 7개 모델 9개 대학이 선정됐다.초광역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국립대 통합과 대규모 벽허물기를 통한 산·학·연 글로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최대 1500억원 규모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올해 9월로 지난 3년에 걸친 ‘글로컬대학 30’ 선정이 마무리됐다. 최종 라운드에서 7개 혁신모델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총 27개 모델, 39개 대학 체제가 완성됐다. 이번 발표에는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모델과 조선대·조선간호대 통합 모델이 포함됐고, 전남대·제주대 등도 막차에 올랐다. 사업 구조는 변함없이 대학당 5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하고, 통합형의 경우 최대 1500억 원까지 열어두는 방식이다. 이로써 전남대·충남대·제주대가 추가되며 지역 거점 국립대 9곳이 모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 사실만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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