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앞두고 교복값이 다시 부담으로 떠오르자 교육당국이 정장형 교복을 사실상 정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교복을 정장 세트로 맞춰야 한다는 관행이 가격과 불편을 키웠다는 판단 아래, 생활복 중심으로 교복 체계를 바꾸겠다는 취지다.핵심은 가격 통제 방식의 변화다. 기존에는 동·하복 1세트 기준 상한가 관리가 중심이었지만, 현장에서는 생활복 추가 구매와 패키지 판매가 늘며 체감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반복됐다. 교육당국은 티셔츠, 바지 같은 품목별 상한가를 도입해 세트 상한의 빈틈을 줄이겠다는 방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