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세피해자지원센터가 경기지역 거주 외국 국적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 접수를 돕기 위해 '외국인 전용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외국 국적 임차인이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을 위한 신청서를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을 영어와 중국어, 러시아어 등 3개 국어로 번역한 것이다.등기부등본과 지급명령문 등 신청서와 구비 서류 실제 사진을 넣고 선순위 담보권 여부, 압류, 강제경매개시 결정 등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제작했다.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관계자는 "외국 국적 임차인은 전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