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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은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전선영 작가의 작품전 ‘사라지는 순감의 감각들’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2025년 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 쇼케이스 ‘작가의 방’ 여섯 번째로 마련됐다.전 작가는 사라짐과 흔적, 시간의 상흔을 품은 재료의 물성을 통해 존재의 감각을 탐구하는 작가다. 작가는 낡고 훼손되기 쉬운 재료들을 활용해 마치 실제 작업실을 보는 듯한 공간 속에 작품을 배치한다.관람객은 재료 위에 남은 질감과 소멸의 과정, 그리고 다시 드러나는 형상을 관찰하며
양산시가 발행하는 소식지 ＜양산시보＞가 19일 ‘2025년 나도 작가다’ 우수작품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나도 작가다’는 시가 지역학생 문예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2023년부터 운영해온 학생 참여 지면이다./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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