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PEC 정상회의는 내년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일 경주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의장국 인계식에서 "내년 11월 광동의 선전에서 제34차 APEC 경제지도자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이날 경주에서 열린 APEC 의장국 인계식 및 폐회선언식에서 "선전은 홍콩, 마카오, 광동 주변 지역을 포함한 도시로 아주 낙후한 지역에서 현재 현대화된 국제도시로 변모했다"며 "현재로선 세계 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여러분
중부뉴스통신 =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월 3일 서울에서 제24차 믹타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7일 오전 아세안 의장국 총리 배우자의 초청으로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회원 외교·통상장관들이 30일 경주에서 합동각료회의 본회의를 열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의 의제 등을 논의했다.AMM은 정상회의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최종 각료급 회의로, APEC 각급 기관의 올해 활동 및 의장국 핵심 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PEC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 의장에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다. 10월부터 진행된 회원국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결정된 성과다. 박환일 박사는 지속가능발전과 글로벌 과학기술혁신정책을 전문으로 연구해 온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다. 지난 5년간 PPSTI 부의장직을 역임하며 회원국 간 정책협력과 의제 발전에 기여했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는 다년간 국제협력과 과학기술혁신정책 연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한 국제표준화기구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기술이사회에 연임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국제표준화 역량을 국제사회로부터 재확인받아 2028년까지 기술이사국으로 활동하며 ISO의 기술정책 결정에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게 됐다.TMB는 ISO의 신규 표준위원회 설립·해산, 표준위원회 간 업무 조정, 의장국 임명 등 ISO의 표준활동을 실질적으로 조정
이재명 대통령이 31일부터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앞서 28일 경북 경주에 도착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에 도착, 별도의 공식 일정 없이 정상회의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APEC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29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첫 일정으로 APEC CEO 서밋 개막식 특별 연사로 나서 회원국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국빈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에서는 교착 상태인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와 함께 역
경주 APEC 정상회의가 1일 최종 결과물인 ‘경주 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내년 회의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다. 의장국 정상인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은 정상회의를 마무리하며 옥색 전통 한복 목도리를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각국 정상들이 착용한 목도리는 전통 한복 목도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품으로 누에고치에서 뽑은 실로 짠 전통 직물 ‘갑사’를 원단을 사용했다. 옥색은 우리 가곡 ‘그네’의 가사 세모시 옥색치마로 등장하는 친근한 색으로 전통적으로 회복과 성장, 평화를 의미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 도착했다. 전날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로 이동해 별도의 공식 일정 없이 회의 준비에 집중했다.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은 APEC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경주에 도착했다”며 “오늘은 공개 일정 없이 연설 점검과 회담 준비에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APEC은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아 주최하는 다자외교 행사다. 이 대통령은 29일 오전 ‘CEO 서밋’ 개막 연설을 시작
이미선 기상청장이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로 당선됐다.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회 보궐선거에서 아시아지역 회원국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지난 2007년부터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이번 선거로 아시아지역은 △대한민국 △중국 △일본과 당연직인 지역 의장국 △사우디아라비아, 세계기상기구 의장국 △아랍에미리트와 세계기상기구 제3부의장국 △인도 등 총 6개국이 오는 2027년 제20차 세계기상총회까지 활동하게 된다.집행이사 당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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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최종 라운드 종료! 왕중왕전 12팀 확정...왕중왕전 11월 5일 개막!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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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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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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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오늘 서울 청년문화공간에서 K-패스를 실제 이용하는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국민 생활비 부담 절감을 위해 K-패스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간담회는 내년에 도입 예정인 정액권 형태의 패스를 비롯해 대중교통 K-패스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은 K-패스를 직접 이용하며 느낀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혜택 확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