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의 한 사립중학교가 교감 명예퇴직수당 지급을 거부해 논란이 된 가운데, 최근엔 해당 학교장이 교과 강사를 부당하게 해촉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뿐만 아니라, 같은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고등학교의 교장이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경북도교육청의 감사를 받고 있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해당 법인을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경북교육청과 지역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이 학교에서 교과교실제 강사로 근무하던 A씨가 ‘부당하게 해촉됐다’는 취지의 제보가 경북교육청 부조리신고센터에 접수됐다.A씨는 “수업 종료를 앞두고 학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