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가 4일 옥천군을 방문해 황규철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이웃으로 깊은 인연을 이어온 옥천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황 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이상의 의미”라며 “두 지역 간에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오는 9월 영동에서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준비 상황을 안내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3일 대통령취임 기자회견에서 옥천신문 양수철기자는 “대통령께선 수도권과밀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광역화를 공약하셨습니다. 하지만 지역균형발전이 의도한 만큼 잘 될 수 있을지 의문도 나옵니다. 저는 인구 5만명이 채 되지 않은 옥천군에 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수도권에 사는 것처럼 충북 인구 절반은 청주에 몰려 있습니다. 광역화 전략이 오히려 소멸 위기 기초지자체의 인구를 지역 내 대도시가 블랙홀처럼 빨아들일 것이고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오히려 기초지자체의 지원책을 촘촘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보는
충북 옥천군의회는 군내 노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체방안 마련을 위해 9일 영동군과 청주시의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는 추복성 의장과 군의원 전원, 집행부의 환경과 공무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견학단은 영동군 자원순환센터, 청주시의 광역소각시설 1·2호기 및 재활용품 선별센터, 제2매립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관리 실태와 선진사례를 돌아보고 옥천군에 접목 가능한 대안을 모색했다.추 의장은 “생활폐기물 처리는 단순한 쓰레기 없애기를 넘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나아가
4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방문은 이웃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마련됐다.정영철 군수는 “평소 이웃으로서 깊은 인연을 맺어온 옥천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고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이상의 의미”라며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관계로서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오는 9월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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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고용 촉진을 위한 ‘2025년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의 주관 아래,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포함한 3곳에서 열렸다.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개 권역별로 매년 순회 개최된다. 발달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해 사회통합과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영남권 대회는 울산,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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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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