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부터 월미지구를 포함한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전면공지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옥외영업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옥외영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광특구나 호텔 등 일부 장소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돼 왔다. 그러나 2020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신고 절차를 거치면 옥외영업이 가능하게 됐다.하지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면공지의 경우, 도시계획 측면에서 보행 공간 등의 활용
2주전
인천시가 7월부터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전면공지에서 옥외영업을 시범 허용한다.시는 건축물 및 일체의 시설물 설치를 금지했던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면공지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옥외영업이 가능토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전면공지는 건축한계선과 도로경계선 사이의 대지 내 공지로 시는 테라스형 전면공지를 도입해 7월부터 옥외영업을 허용할 예정이다.옥외영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광특구나 호텔 등 일부 장소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됐으나 2020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되고 2021년 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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