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전북 섬진강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지진·화재·정전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으로 댐의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용수공급과 홍수조절이라는 댐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재난 상황을 가정해 국민 안전을 우선에 두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훈련에는 영산강홍수통제소, 전북도청, 임실군을 비롯해 소방, 경찰 등 총 11개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지진 발생으로 섬진강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