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스템이 고밀도화되면서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용량 문제가 새로운 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18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전력, 냉각, 물리적 공간이 AI 확산의 첫 번째 병목으로 부상하며, 기업들은 기존 데이터센터를 재구성하거나 완전히 새롭게 설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존 퍼리어 더큐브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4년 전만 해도 슈퍼컴퓨팅 콘퍼런스는 AI 전시회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한 AI 중심 데이터센터 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