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현 전남도의원은 지난 18일 제393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문에서 고등학교 업무를 전라남도교육청 본청에서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단계적으로 이관할 것을 제안했다.이번 제안은 유·초·중학교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업무도 지역 교육지원청이 맡음으로써 학교급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을 일상화하려는 목적이다.조 의원은 “현재 고등학교 업무가 본청의 교육국, 정책국, 행정국에 분산돼 있어 학교급 간 연계 부족, 지자체 협력 미흡, 부서 간 업무 혼선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전남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