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제조 기업 신대양제지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이는 경영권 분쟁 소송과 관련한 지연 공시 때문이다.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3조에 근거한다. 신대양제지는 이의 신청을 통해 지정 여부를 다툴 수 있으며, 이의 신청 기한은 2025년 11월 18일까지다. 유가증권시장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와 부과벌점 및 공시위반제재금의 부과 여부가 결정된다. 다만, 이의신청이 없고 위반의 동기가 고의
골판지 제조 기업 신대양제지의 최대주주가 신대한판지로 변경됐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대양제지는 전날 공시를 통해 특수관계인 간 주식거래로 최대주주가 기존 권혁홍 외 6명에서 신대한판지 외 6명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이번 거래는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식 매매 결제일은 지난 5일이었다. 변경 이후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의 총 보유주식수는 2409만1224주, 지분율은 59.78%로 기존과 동일하다.이번 변경은 특수관계인 권택환이 보유한 신대양제지 주식 약 207만주가 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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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신속한 예방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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