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통 메주로 만든 한식간장, 염산으로 대두 단백을 분해한 산분해 간장, 일본식 양조간장 등 기존 5종의 간장 유형을 ‘간장’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송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품안전정보원은 올해 3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식품공전 분류체계 및 기준·규격 개선’ 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 8월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에서 장류협동조합이 제기한 ‘간장 유형 간소화’ 건의에 따른 것이다.현행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