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역이 '사회적 재앙 수준의 슬럼화'에 전락했으며, 이는 첨단산업 인력 유치 실패로 이어지는 경북의 가장 심각한 현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창혁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21일 열린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 수출 1위 도시인 구미의 위기를 지적했다. 김 도의원은 "특히, 제3단지 배후 주거지역 원룸촌은 노후화와 함께 높은 공실률을 겪고 있으며, 이는 지역 상권 몰락을 넘어 사회적 위험군 유입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지역 119안전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