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백제의 숨결을 간직한 익산 미륵사지와 미륵산이 철도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역사문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문음미 기자 = 고흥의 여름은 산과 들은 푸르름이 더해지고 바다는 더 깊은 빛깔로 변하고 푸른 물결과 함께 청정 자연의 숨결을 품고
지난 3월 '2025 섬 홍매화축제'로 신안 섬을 붉게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했던 홍매화가 이제 붉고 탐스러운 매실 열매를 품고 다시금 정원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 넣고 있다. ...
충북 음성군 금왕교육도서관이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직지’의 숨결을 따라가는 특별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책을 찾아가는 여행’을 운영했다./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김석희 기자 =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열리는 제6회 태종노구문화제 주제를 ‘태종과 노구, 역사의
문음미 기자 = ‘무주 당산리 봉화유적’이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 됐다. 전북도는
봄빛 머금은 5월의 잎사귀에 빗방울이 맺힌다. 나뭇가지에 앉은 새들은 미동을 접고 잠시 숨 고르기를 한다. 촉촉한 숨결을 들이마시는 꽃들은 제철 군락을 이루는 풀처럼 조바심이 없다. 어느새 봄비 멈추고 연두 잎 사이로 햇살이 스며든다. 아카시아 꽃향기는 살랑거리는 바람결을 탄다. 조용
4시간전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9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 강화군 길상면 내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인 전등사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대웅전에서 참배한 강 장관은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의 안내로 강화의병 전투지 등을 둘러보며 독립운동의 숨결을 직접 느끼고 그 뜻을 기리는
충북 증평문화원이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고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역사문화유적 탐방을 두 달여 만에 마쳤다.문화원은 29일 증평읍 사곡리 우물과 광덕사석조여래입상, 독립운동가 연병호기념관·생가, 연제근공원을 끝으로 문화유산 탐방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은 증평문화원 창립 33주년이자 증평문화예술의 날이다.‘과거와 현재를 잇는 증평 국가유산 탐방’을 주제로 지난 3월 13일 증평읍 남하리사지 마애불상군과 삼층석탑에서 첫발을 뗀 이번 행사는 문화원 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 7회에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운영 중인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이 지난 4일 ‘걷고싶은 미사숲길’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도심 속 새로운 녹색 힐링 공간을 선보였다.경정공원 내 미사숲존에 조성된 이 숲길은 30년 이상 자생해 온 느티나무 108그루로 이뤄져 있어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나무 그늘 사이를 따라 총 1.2km에 이르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 공기를 마실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도 울창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산책을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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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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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정권 초월해야" … 최종현학술원 제언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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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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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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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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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2025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개최
서울 서초구는 6월 10일, 11일, 13일 3일간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에서 17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200여 명과 함께 ‘2025년 서초구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동별 특화사업·지역축제 추진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주민자치위원회를 격려하고,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해 준비됐다.특히 올해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지정된 ‘고터·세빛 관광특구’에서 열려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관광특구 지정의 의미를 알리고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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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서울시 지원사업 ‘최고등급’ 선정
중랑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돼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인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영세하고 노후화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 후, 서울시와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서울시는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계획의 적정성 ▲신규업체 발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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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 방문으로 교육혁신 방안 모색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제359회 정례회 일정 중 천안지능형수학체험센터와 숲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개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교육위는 먼저 천안지능형수학체험센터에서 AI 기반 학습 콘텐츠, 데이터 분석 체험, 로봇을 활용한 수학 활동 등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을 점검했다.이를 통해 수학교육을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AI 기술 및 지능형 시스템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학생들의 수학적 자존감 향상과 즐거움 발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실효성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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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섬 주민 해상 교통권 확보 ‘순항’
충남도는 섬 지역 주민들의 해상 교통권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선박 건조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건조 중인 선박은 △서천 유부도 부정기선 △대천-외연도 국고여객선 △오천-선촌 항로 국고여객선이다.이와 함께 대천-효자도-선촌 항로는 선박 운항이 중단되지 않도록 운항지원금을 투입하고 있다.먼저, 유부도 부정기선은 내년 건조를 목표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한다.지난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9월 도선 건조에 착수해 내년 6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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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세제정거장 어스’로 노인일자리 창출
은평구는 지난 10일 협약기관인 애경산업 주식회사와 보둠봉사단, 은평시니어클럽 담당자가 함께 노인일자리 연계 자원순환 사업인 ‘세제정거장 어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제정거장 어스’는 관내 노인복지관과 푸드마켓 등 8곳의 리필 스테이션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탄소중립 교육 후 애경산업이 후원한 세제를 다시 채워 주는 사업이다.애경산업은 202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에 약 4억 5천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이는 은평구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