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 같은 사진 작품에 캘리그라피가 더해진다.이순우 사진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여백’이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전시 작품들은 장노출로 이뤄져 있으며 프린트 또한 한지로 프린트해 수묵화적 표현을 극대화했다. 사진인지 수묵화인지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이다.또 작품마다 작가가 직접 쓴 캘리그라피가 있어 더욱 여백의 진미를 보여주고 있는게 이번 사진 전시의 특징이다.전시 관계자는 “이순우 작가만의 독창적인 사진세계를 볼 수 있는 제주에서는 드문 사진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회”라며 많은 관심을 당

제주와 광주지역 서예가들이 묵향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서예가협회는 오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35회 협회전 ‘제주ㆍ광주 서예교류전’을 개최한다. 한국서총광주광역시지회와의 교류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제주와 광주에서 활동하는 두 서예단체가 8년 만에 다시 교류하는 전시다.전시에서는 광주 회원 41점, 제주 회원 47점 등 총 88점의 작품이 출품된다.장르 또한 한문서예, 한글서예, 수묵화 등 다양하다.김순택 회장은 “이번 전시는 양측 회원들의 서예 창작열의와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