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이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상경 집회를 열고 정부에 새울원전 5·6호기 건설 결단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대통령실에 제출한 서한을 통해 지역경제 침체와 국가 전력 수급의 불안정을 동시에 지적하며 신규 원전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울주군어촌계장협의회, 울주군나잠어업협의회, 서생면어선어업협의회, 서생면 농업인 대책위원회, 서생면 이장·주민 등으로 구성된 ‘새울원전 5·6호기 건설 촉구 공동추진연대’는 이날 집회를 열고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로 에너지 혁신 준비를’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