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8일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을 앞두고 학산천 시점부에서 ‘물길맞이 행사’를 열고 도심 생태하천 복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칠구 도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물길맞이 행사는 수십 년간 복개도로로 존재하던 학산천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도심에서 동빈내항으로 이어지는 물길의 회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개회,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축사를 비롯해 통수식 퍼포먼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