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현면에 있는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으로 새단장을 하고 13일 첫 손님을 맞이했다. 국비 등 4억 원이 투입돼 숙박공간은 쾌적하게 바뀌고 1층 식당은 이용객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공용 주방으로 탈바꿈했다. /이동욱 기자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9월 22일‘대한민국 새단장 및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도시환경정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켐페인에는 동 단체회원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전국체전과 대한민국 새단장을 홍보하는 어깨띠를 두르고 유동인구가 많은 덕천동교차로 일원에서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참여자들은 전국체전 볼링 경기장 인근인 덕천동 뉴코아아울렛 일원에서 아남프라자 주변까지 골목길과 대로변 곳곳을 돌며 무단투기 쓰레기, 담배꽁초 등 각종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이경민 행정지원과장은 “다가오는 명절과 전국체전을
국내 욕실 전문기업 대림바스가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운 논현직영쇼룸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8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새단장을 마친 뒤 올 8월까지 약 11개월간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방문객 수도 72% 늘었다.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 쇼룸은 고급 제품 라인의 체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꾸며졌다.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최신 욕실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 대림바스는 이러한 차별화 전략이 소비자의 발길을 끌어내며 성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개월 만에 경북도청 신도시 명소로 꼽히는 천년숲 황톳길로 돌아왔다. 암투병 중인 이 지사는 최근 경북도청 뒤편 검무산 등산까지 할 정도로 회복된 상태로 알려져 있다.황토를 듬뿍 채우고 미끄러운 경사 구간에는 데크 계단도 설치하는 등 천년숲 황톳길이 새단장을 마친 것을 기념해 29일 이달 말 명예퇴직하는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을 비롯해 일부 직원들과 언론인 등과 함께 맨발걷기에 나선 것이다.이 지사는 1시간 30분여의 걷기 동안 황톳길 맨발걷기로 암을 이기고 있다는 두 사람이나 만나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또한 이
넥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이 최근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최정상에 올랐다.5일 넥슨과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마비노기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매출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신한은행은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신한 SOL뱅크’의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에서 야구 경기 예측 모바일 게임 ‘쏠빙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쏠빙고’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팀의 승패, 경기 기록 등을 빙고판에 채우고 포스트시즌 경기를 즐기면서 빙고 달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다. 빙고를 많이 달성할수록 리워드를 받을 확률이 높아지며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대상으로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쏠빙고’ 이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을 비철금속 세계 1위 기업으로 이끈 최창걸 명예회장이 지난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9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명예회장은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임종은 유중근 여사와 최윤범 회장 등 가족이 지켰다. 1941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4년 고려아연 창립부터 경영 일선에 참여했다. 자원 빈국이자 제련업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설비·기술·조달 체계를 정착시키며 불과 30년 만에 고려아연을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 비철금속 회사로 키웠다. 이 과정에서 전
고려아연은 최근 울산 울주군 덕신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덕신초 4~6학년 13개 학급 29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3명의 고려아연 직원은 각 반에서 특별수업을 맡아 학생들과 함께 실습형 교재를 제작하며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도록 했다. 4학년은 충전식 모터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모형, 5학년은 반응형 드론, 6학년은 무전기를 제작하며 전기·전자통신 기초를 익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2005년 덕신초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뒤 재능기부 형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행정정보시스템이 기존 647개에서 709개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1등급 핵심 시스템은 40개로 집계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정부 유관부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 복구를 통해 전체 시스템 목록이 709개로 늘어났다. 등급별로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로 집계됐다. 정부 시스템은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파급도 등을 고려해 등급이 매겨진다. 이 가운데 이날 낮 12시 기준 193개 시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HPAI는 본격적인 철새 이동을 앞둔 지난 9월 경기 파주의 토종닭 농가에서 발생해 올겨울 유입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해 잠잠했던 구제역이 올해 소·돼지 농가에서 재발했고, ASF도 야생 멧돼지와 양돈농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연구원은 HPAI 차단을 위해 야